| 당신의 사랑은 안녕하십니까?_데이트 폭력 바로알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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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서 때렸습니다.
"원래 나쁜 사람 아니에요." "폭력성만 고치면 정말 좋은 사람 이에요." "사랑하는 사이에는 성관계를 하는거야." "시간이 지나면 변하지 않을까요?" "한 번만 용서해 줘, 다시는 안 그럴게." 이런 게 사랑인가요? 지난해 경찰청에 접수된 데이트 폭력 피해자 연간 7천명 지난 5년간 목숨을 잃은 사람 290명 데이트 폭력의 심각성을 반증하듯 안전 이별, 안전 연애와 같은 신조어가 생겨나기도 합니다. '술수정 심해 헤어져' 말에 따귀, 데이트 폭력男 입건 서울의 20대 여성 전 남자친구에게 스토킹 당하다 살해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애인을 구타 후 집으로 끌고 들어가 목졸라 살해 헤어지자는 애인 살해 후 야산에 묻고 시멘트를 부어 암매장 '사랑' 이라는 이름하에 묵인되는 '데이트 폭력' 두 사람의 관계에 '일방적인 집착과 위협'이 존재한다면 그것은 이미 사랑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왜 데이트 폭력이 지속되는 것일까요?' 가해자의 폭행, 위협 위협 이후 뒤따르는 반성과 용서 노력하면 변할 것이라는 믿음 피해자는 '사랑'과 '폭력' 사이에서 혼란, 고통을 겪으며 관계를 지속합니다. 그러나 더 이상 데이트 폭력은 사적인 영역에서 이뤄지는 개인적 애정문제가 아닙니다. 데이트 폭력은 사랑이 아니라 범죄입니다. 단 한 번의 폭언이나 폭력도 가족이나 전문기관에 알려 도움을 청해야 합니다. 데이트 폭력의 책임은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에 있습니다. 스토킹과 욕설, 집착은 심각한 폭력이 아니라고 보는 문화, 폭력을 지나친 사랑으로 여기는 문화가 바뀌지 않는 한 데이트 폭력 범죄는 계속됩니다. 데이트 폭력은 불평등한 관계, 성 고정관념에서 비롯되는 명백한 범죄행위이며, 일방적인 사랑은 폭력이 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사랑은 안녕하신가요? [출처: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한국여성의전화 여성폭력 인식개선 연중캠페인 그 일은 전-혀 사소하지 않습니다. 데이트 폭력 상담시 → 우리대학 성고충상담센터 - 언제: 월~금 (오전9시 ~ 오후6시) - 어디로: 문예관(P동) 108호 - 어떻게: 전화 및 방문 신청 (043-230-25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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